영화 그란 투리스모 (2023)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고 평가받는 영화 그란투리스모는 사실을 시반으로 만들어진 시물레이션 레이서의 성공담입니다. 실제 그란투리스모 게임의 기반과 실제 경기와 주인공들의 고증이 잘 나온 영화죠.

이 실화 이야기로 인해 실제 레이싱에서는 심레이싱을 존중하기 시작했고, F1이나 르망24시, 데이토나와 같은 내구레이스에서도 시물레이션 과정을 거치는 영행력을 주게됩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단순한 게임 영화가 아니라, 실제 레이싱 게이머가 프로 레이서가 된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실화의 주인공

잔 마든버러 (Jann Mardenborough)

출생: 1991년생, 영국 웨일스 출신

출신 배경: 일반적인 청년, 프로 드라이버 경험 없음
특이점: '그란 투리스모' 게임을 너무 잘함 🎮

실제 심레이서 출신 잔 마든버러

실화 줄거리 요약

GT 아카데미 (Nissan + PlayStation 공동 운영)

2008년부터 실제로 존재했던 프로그램
‘그란 투리스모 게임 실력’을 바탕으로 실제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대회

잔 마든버러, 2011년 GT 아카데미 우승

9만 명 이상의 참가자 중에서 우승
이후 닛산과 계약 → 실차 트레이닝 + 라이선스 획득

프로 레이서 데뷔

르망 24시, 포뮬러 시리즈, 일본 슈퍼 GT까지 출전
게이머 출신으로 세계적인 무대에 선 진짜 레이서

실제 스포츠 선수였던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영화 vs 실화 비교

주인공: 
영화 - 잔 마든버러
사실 - 배우 아치 매드쿠(Archie Madekwe)가 연기.

배우 아치 매드쿠(Archie Madekwe)

배경 : 
영화 - 2011년 GT 아카데미
사실 - 대략 비슷한 시기 재현

주요 사건 : 
영화 - GT 아카데미 우승, 르망 출전, 크래시 사고 등.
사실 - 대부분 사실 기반, 일부 극적 연출 추가.

교관 캐릭터 :
영화 - 실제 닛산 드라이빙 트레이너들.
사실 - 데이비드 하버가 연기한 픽션 교관 ‘잭 솔트클러’로 대체.

교통사고 :
영화 - 2015년 뉘르부르크링 사고 포함됨 (관객 사망 사고)
사실 - 영화에서 클라이맥스 부분으로 사용됨.

실제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사고장면. 관객 1명이 사망하였다.

흥미로운 사실

GT 아카데미는 실제로 수많은 게이머들을 프로 드라이버로 만들었어요.
잔 마든버러 본인이 영화의 스턴트 드라이버로 참여해 리얼함을 더했습니다!
영화는 게임이 ‘진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그란투리스모 영화의 한 장면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영화 F1 만큼 재밌게 봤네요.